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낮은 테이블입니다. 티비앞에두고 간단히 음식을먹거나 리모컨이나 물티슈같은 간단한 물건들을 올려놓는 용도의 테이블입니다. 사포질을 해놓은 상태라 사진상으로는 그럭저럭 깨끗해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표면에 상처가많고 각종 물건과 음식물로 이염이된 상태였습니다.

오늘작업의 준비물 입니다

 

 우선 테이블 윗면을 사포질 해 주었습니다.

표면 사포질을 마치고난 후에는 수성 프라이머를 도포 합니다. 온라인에서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프라이머를 바르게되면 표면얼룩을 가려줌과 동시에 시트지와의 접착력을 증가시켜줍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끈한표면에는 시트지를 그냥 붙이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접착력 유지가 가능합니다.

프라이머 가 마르기를 기다리는 모습

 

돌돌 말려서온 시트지를 바닥에 놓고 평평해지기를 기다려줍니다 작업할때 시트지가 멋대로 구부러지면 작업할때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작업물의 모습입니다. 하얀대리석 문양으로 무난하고 깔끔해서 많이들 사용하는 시트지디자인중 하나입니다.

 

가장자리 둥근모서리를 붙일때에는 헤어 드라이기나 히팅건으로 열을 주어 유연하게 만들어준다음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붙이면 자연스러운 곡면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둥근모서리를 시트지로 비교적 깔끔하게 작업 할 수 있었습니다.

오염되어 미관상의문제가 생기거나 변화를 주고싶은 가구가 있을때 낮은 비용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트지 리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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